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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배기성, 신곡 ‘인간X끼’로 인간의 탐욕 비판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5-09-01 13:44
2015년 9월 1일 13시 44분
입력
2015-09-01 13:38
2015년 9월 1일 13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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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배기성 신곡 ‘인간X끼’. 사진제공|제이제이홀릭미디어
가수 배기성이 1일, 5개월 만에 신곡 ‘인간X끼’를 발표한다.
그룹 캔이 아닌 배기성의 이름으로 오랜만에 공개되는 이번 신곡 ‘인간X끼’는 밴드 옆집아저씨의 김프로가 작곡하고, 김프로와 배기성이 가사를 쓴 곡으로, 인간의 끝없는 탐욕과 이중성을 개, 소와 비교한 직설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개와 소와 같은 동물은 거짓말도 모르고 욕심도 없이 살아가는데 인간은 끝없는 욕심으로 거짓말과 이간질을 일삼으며, 남의 것을 빼앗으면서 다른 사람보다 더 가지려고 한평생 탐욕으로 동물보다 못한 삶을 살고 있는 현실 사회를 비판하고 있다.
특히 ‘나 역시 그런 이기적인 인간X끼인데/과연 너는 어떠냐’고 반문하며 자기반성을 촉구하는 배기성의 메시지가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기 자신을 돌아보게 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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