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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가 어때서’ 정준하, 과거 일본서 이대호와 함께…“열심히 응원할게요. 홈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9-02 10:29
2015년 9월 2일 10시 29분
입력
2015-09-02 10:15
2015년 9월 2일 10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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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준하 인스타그램
‘내 나이가 어때서’ 정준하, 과거 일본서 이대호와 함께…“열심히 응원할게요. 홈런”
방송인 정준하(45)가 ‘내 나이가 어때서’에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가운데 과거 야구선수 이대호와 함께 찍은 사진이 새삼 눈길을 끈다.
정준하는 6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후쿠오카야후돔에서 대호랑 연습배팅 후 멋진 포즈와 시원한 인터뷰. 저는 후쿠오카돔에서 열심히 응원할게요!! 이대호 홈런치고 오승환 세이브 올리는 역사적인 날이 되기를…”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준하는 이대호와 함께 나란히 배트를 어깨에 걸치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정준하가 이대호의 소속팀 소프트뱅크 호크스 유니폼을 입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정준하는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이대호와 친해진 계기에 대해 자신이 팬이라 많이 쫓아다녔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정준하가 ‘내 나이가 어때서’에서 고민을 털어놨다.
1일 첫 방송된 JTBC ‘내 나이가 어때서’에서는 정준하가 어린이 위원들에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내 나이가 어때서’에서 정준하는 “남의 부탁을 잘 거절하지 못해서 고민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20년 만에 중학교 동창을 만났는데 얼마 후 이탈리아에서 전화가 왔다”면서 “비행기 티켓과 여권 등 모든 것을 잃어버렸다고 200만 원을 빌려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정준하는 “그걸 줬더니 그 후로 연락이 끊겼다”면서 “돈도 잃고 사람도 잃었다”고 씁쓸해했다.
‘내 나이가 어때서’는 7~9세의 개성만점 어린이들이 어른들의 세상에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리는 어린이 토론 프로그램이다.
‘내 나이가 어때서’ 정준하. 사진=정준하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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