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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가 어때서’ 정준하 “무한도전 ‘몸짱시절’ 그리워”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9-02 14:47
2015년 9월 2일 14시 47분
입력
2015-09-02 14:47
2015년 9월 2일 14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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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가 어때서 정준하. 사진=정준하 개인 소셜미디어 화면 캡처
‘내 나이가 어때서’ 정준하, 몸짱 시절 ‘그리워’ “이때로 돌아가고 싶다”
내 나이가 어때서 정준하
‘내 나이가 어때서’에 출연한 정준하가 화제인 가운데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올린 사진도 주목을 끌고 있다.
정준하는 지난달 31일 개인 소셜 미디어에 “이때로 돌아가고 싶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정준하는 나이를 무색하게 만들 정도로 훌륭한 근육질 상반신을 뽐냈다.
이 사진은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진행됐던 밀라노 특집 때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정준하는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쇼 무대를 목표로 몸을 만들었으나 모델로 나서지는 못 했다.
한편, 정준하가 ‘내 나이가 어때서’에서 고민을 털어놨다.
1일 첫 방송한 JTBC ‘내 나이가 어때서’에서는 정준하가 어린이 위원들에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내 나이가 어때서’에서 정준하는 “남의 부탁을 잘 거절하지 못해서 고민”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20년 만에 중학교 동창을 만났는데 얼마 후 이탈리아에서 전화가 왔다”며 “비행기 티켓과 여권 등 모든 것을 잃어버렸다고 200만 원을 빌려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정준하는 “그걸 줬더니 그 후로 연락이 끊겼다”며 “돈도 잃고 사람도 잃었다”고 씁쓸해했다.
첫 방송된 ‘내 나이가 어때서’는 7~9세의 개성만점 어린이들이 어른들의 세상에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리는 어린이 토론 프로그램이다.
내 나이가 어때서 정준하. 사진=정준하 개인 소셜미디어 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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