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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이영애 “감개무량하고 뜻깊은 작품이 될 것 같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9-02 18:06
2015년 9월 2일 18시 06분
입력
2015-09-02 18:05
2015년 9월 2일 18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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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그룹에이트 제공
이영애의 드라마 복귀장 ‘사임당’의 대본 리딩 현장 사진이 발표됐다.
2일 SBS 새 드라마 ‘사임당 더 허스토리’ 대본 리딩 현장에는 윤상호 PD와 박은령 작가를비롯해 이영애, 김해숙, 오윤아, 최종환, 윤다훈, 최철호, 박혜수 등 30여명의 배우들이 나왔다.
이영애는 극 중 사임당 역과 현대 시점의 미술 강사 서지윤 역을 맡았다. 2004년 드라마 ‘대장금’이후 11년 만에 ‘사임당’으로 복귀한 이영애는 그동안의 공백기가 무색할 정도로 완벽하게 대본을 소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영애가 맡은 현대 시점의 미술 강사 서지윤 역의 대사를 억척스럽고 능청스럽게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기존의 이영애의 조신한 이미지와는 다른 것으로 이영애 연기 이미지 변신에도 기대가 쏠리는 중이다.
이영애는 “감개무량하고 뜻깊은 작품이 될 것 같다”며 “즐겁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표명했다.
한편 드라마 ‘사임당’은 조선시대 율곡 이이의 어머니이기도 했던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 해석 한 작품으로 화가 사임당의 예술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사임당’은 내년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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