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황혜영, 90년대 이미지와 달리 털털함 과시 “임신 당시 20kg 쪄”
‘컬투쇼’ 황혜영
‘컬투쇼’에 출연한 황혜영이 과거 그룹 ‘투투’ 활동을 회상하며 입담을 뽐냈다.
2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는 90년대 인기를 끌었던 그룹 투투 멤버 황혜영이 출연했다.
이날 ‘컬투쇼’에서 황혜영은 “그 때 스케줄이 하루에 12개 정도였고 차량으로만 움직이기 힘들어서 헬기, 보트를 타고 움직였다”고 밝히며 당시 투투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황혜영은 또 “잠실 쪽에서 여의도로 와야 하는 데 시간이 안 되면 보트를 타고 움직였다”며 “선착장에 내리면 속눈썹이 여기(어깨에) 붙어있고 그랬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혜영은 청취자의 질문에도 허심탄회한 모습으로 답변을 해 눈길을 끌었다.
‘그렇게 작은 몸에서 어떻게 쌍둥이가 나왔는지 모르겠다’는 청취자의 물음에 황혜영은 “임신했을 때는 20kg이 쪘었다. 아이가 100일 정도 되니까 살이 전부 다 빠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황혜영은 “다이어트를 따로 한 건 아니다. 힘드니까 살이 저절로 빠졌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DJ 김태균은 “아이 몸무게만 빠지고 그대로인 분들도 많은데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컬투쇼 황혜영. 사진=(상)동아일보DB·(하)SBS 컬투쇼 동영상 화면 캡처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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