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성태 의원의 센스, 강용석 빈자리 못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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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9월 4일 11시 19분


‘썰전 김성태’
‘썰전 김성태’
‘썰전 김성태, 강용석’

JTBC ‘썰전’에 강용석 후임 특별 패널로 참여한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에 대한 호감도가 급증했다.

지난 3일 방송된 ‘썰전’에서 김구라는 “지난주 내부 사정상 녹화가 없었다. 2주간 많은 일이 있었다. 우리가 처음 시작할 때 나오는 인형이 하나 빠져 있다”고 강용석의 자진 하차를 언급하며 김성태 의원을 거론했다.

김성태 의원은 해외파견 건설 노동자 출신으로 최근에 박명수 닮은꼴로 화제가 됐다.

김성태 의원은 김구라의 뼈 있는 질문에도 예능감까지 발휘해줬다.

정치 비판적인 발언 또한 거침 없었다. 김성태 의원은 “남북고위급회담 후 오찬 간담회 당시 난 넘버2 자리에 김관진 국방장관과 함께 앉았다. 북한에서도 남판의 종편 때문에 난리가 아니다. 종편이 정말 원색적이라고 평가했다더라”라고 대답했다.

한편 썰전에 출연 중이던 강용석 의원은 구설수로 인해 자진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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