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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신 서유기’ 막강한 조합…공개 4시간만에 60만뷰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5-09-04 15:14
2015년 9월 4일 15시 14분
입력
2015-09-04 15:11
2015년 9월 4일 15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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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예능콘텐츠 ‘신 서유기’. 사진제공|동아닷컴DB
역시나 막강하다.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웹 예능콘텐츠 ‘신 서유기’가 4일 오전 10시 드디어 공개됐다. 예고된 시간 전부터 온라인 검색어를 장악하며 화제를 모으더니 공개 후에도 인기가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이날 짧게는 3분, 길게는 13분가량으로 나눠 공개된 5편의 영상은 그동안 예상했던 ‘1박2일’ 버전과는 전혀 차원이 달라 눈길을 끌고 있다.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이 서울에서 만나 중국 시안으로 떠나기 위해 숙소에 도착하는 과정을 담으면서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모습으로 누리꾼의 시선을 압도했다.
평소 바른 청년 이미지의 이승기는 “다른 멤버들보다 내가 낫다”면서 은지원을 “여의도 이혼남”, 이수근을 “상암동 베팅남”이라 부르는 등 거침없이 웃겼다.
이승기는 한술 더 떠 “역술인이 입대를 미루라고 하는데, 내년엔 군대든 교도소든 가야 한다”며 민감한 군대 문제까지 술술 풀어냈다.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익숙한 ‘천하’의 강호동은 “이렇게 해도 욕 안 먹느냐? 곧 이쪽에 적응되겠지?”라며 사색이 됐다.
동영상은 공개한 지 4시간 만인 오후 2시 현재 각 편이 많게는 조회수 60만건, 적게는 10만건을 기록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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