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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첫방송서 강호동, 이수근 악플언급 “구글 본사가 움직여도 못 지워”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9-05 10:51
2015년 9월 5일 10시 51분
입력
2015-09-05 10:51
2015년 9월 5일 10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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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첫방송.
사진=tvN 신서유기 방송화면 캡처
‘신서유기’ 첫방송서 강호동, 이수근 악플언급 “구글 본사가 움직여도 못 지워”
신서유기 첫방송
‘신서유기’ 첫방송에서 출연 멤버 강호동이 이수근의 악플에 대해 조롱했다.
4일 오전 10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케이블채널 tvN ‘신서유기’ 1회 3편에서는 중국 시안에서 드래곤볼(여의주) 7개를 모으는 게임을 앞둔 강호동, 은지원, 이수근, 이승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은지원은 게임에서 이길 경우 소원을 들어준다는 제작진의 말에 “인터넷 돌아다니면서 내 욕 글 좀 다 지워 달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강호동은 “야, 그래도 너는 괜찮아”라며 은지원을 위로했다.
그러던 강호동은 이내 이수근을 바라보며 “(이수근 악플은) 구글(Google)이 움직여도 못 지워. 구글 본사가 나서도 안 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수근은 “2년 동안 욕을 먹으면서 하루를 시작했다”고 답했다.
한편, ‘신서유기’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로 ‘저팔계’ 강호동, ‘삼장법사’ 이승기, ‘사오정’ 은지원, ‘손오공’ 이수근까지 4명의 출연자가 중국 산시성 시안에서 4박 5일 촬영을 마쳤다.
회당 5개 클립, 총 20개 클립이 공개될 예정이다.
신서유기 첫방송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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