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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김동욱, 반전 목소리에 판정단 ‘술렁’…“김광석 느낌이 났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9-07 14:11
2015년 9월 7일 14시 11분
입력
2015-09-07 08:17
2015년 9월 7일 08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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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김동욱.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 김동욱, 반전 목소리에 판정단 ‘술렁’…“김광석 느낌이 났다”
‘복면가왕’에 출연한 광대승천 어릿광대의 정체가 배우 김동욱으로 드러났다.
6일 방송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기존 가왕 네가 가라 하와이(이하 하와이)에 도전하는 새로운 복면가수 8명이 출연했다.
이날 ‘복면가왕’에서 금은방 나비부인과 광대승천 어릿광대는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정태우 장나라의 ‘Be happy’를 열창했다.
투표 결과, 금은방 나비부인이 2라운드에 진출했다. 탈락한 광대승천 어릿광대는 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복면을 벗은 그는 배우 김동욱이었다.
이에 판정단은 화들짝 놀랐고 특히 김형석은 “김광석 씨의 느낌이 확 진하게 들어왔다. 사실 그 발성이 쉽지가 않다. 진짜 노래 잘하신다. 느낌도 너무 좋았다”고 극찬했다.
김구라 역시 김동욱의 노래 실력을 극찬하며 “제가 봤을 때 오늘 방송 이후로 조만간 뮤지컬 톱3 안에 들어가지 않을까. 대단하다”고 전했다.
김동욱은 “노래한다는 것 자체만 보여준다는 게 나한텐 굉장한 도전이었고, 계속 작품을 할 수 있는 배우이고 싶다. 그 끝이 어딘지 모르겠지만 연기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복면가왕 김동욱. 사진=복면가왕 김동욱/MBC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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