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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룬5 대구 내한공연 연기, 2시간 전 취소…목 보호대 착용하고 “죄송하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9-07 09:39
2015년 9월 7일 09시 39분
입력
2015-09-07 09:39
2015년 9월 7일 09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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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룬5 내한공연 연기’
미국의 인기 밴드 마룬5(MAROON5)의 내한 공연이 연기됐다.
지난 6일 대구 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마룬5의 내한 공연이 공연 시작 2시간 전 연기됐다.
마룬5의 내한 공연을 담당하고 있는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측은 갑작스런 내한공연 연기에 대해 “이날 오후 7시 진행 예정이었던 마룬5의 내한공연 대구 일정이 아티스트 건강상의 이유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측은 “금일 오후까지 공연을 진행하기 위해 아티스트 및 관계자 모두가 함께 노력했다. 보컬 애덤 리바인의 목 근육 이상으로 인해 해당 공연을 강행하는 것에 문제가 있어 부득이 대구 공연 일정을 오는 10일 오후 8시로 연기했다”고 공지했다.
마룬5의 멤버 애덤 리바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목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일정을 연기하게 돼 죄송하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주최 측은 이번 공연 티켓을 구매한 관객이 취소를 원하면 수수료를 포함한 전액을 환불할 예정이다. 7일과 9일 서울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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