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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여군들 성희롱 논란, “엉덩이밖에 안 보였다” CG 클로즈업까지? 방송 다시보니…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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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7 14:30
2015년 9월 7일 14시 30분
입력
2015-09-07 14:30
2015년 9월 7일 14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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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쳐화면
진짜사나이 여군들 성희롱 논란, “엉덩이밖에 안 보였다” CG 클로즈업까지? 방송 다시보니…
‘진짜 사나이’ 측이 여군 특집 방송 중 불거진 성희롱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7일 뉴스엔은 MBC ‘진짜 사나이’ 김민종 PD가 “여군특집 멤버들이 제식훈련을 받던 중 곽지수 하사에 대한 발언을 하는 장면으로 인해 불쾌감을 느낀 시청자 분들이 계셨다면 이는 명백한 제작진의 잘못이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김 PD는 “출연자들끼리의 이야기였는데 제작진 차원에서 편집상의 부주의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로 인해 불쾌감을 느끼셨던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앞으로 더욱 주의를 기울여 방송을 만들겠다”고 사과했다.
6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 3’에서 곽지수 하사가 등장하자 김현숙은 “내가 관찰 잘한다고 하지 않았냐. (곽 하사가)외형적으로도 너무 훤칠하니 좋았고, 엉덩이가 화나 있었다”고 말했다.
사유리 역시 “엉덩이가 내 머리보다 위에 있었다. 엉덩이밖에 안 보였다”며 곽 하사의 특정 신체부위를 언급했다.
또 제작진은 곽 하사의 엉덩이 부분에 붉은 CG처리를 해 부각시키기도 했다.
이에 방송 이후 많은 시청자들은 ‘진짜 사나이’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불쾌함을 토로했다.
진짜사나이 여군들. 사진=진짜사나이 여군들/MBC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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