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헐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아마데우스 조는 마블엔터테인먼트의 다양한 출연진 섭외 시도에 영화에서 한국계 미국인 캐릭터로 설정된 헐크 역을 맡게 됐다.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자회사인 마블엔터테인먼트는 ‘토탈리 어썸 헐크(The Totally Awesome Hulk)’를 통해 캐릭터뿐만 아니라 영화에서도 연기하는 배우들을 교체 투입하는 등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아마데우스 조는 지난 2006년 처음 만화책에 등장해서 줄곧 헐크를 돕는 역할을 맡았다. 아마데우스 조는 천재로 다른 마블 히어로들에게 지지 않을 만큼 명석한 두뇌를 지닌 캐릭터다.
한편, 아마데우스 조가 새로운 헐크 캐릭터를 맡은 가운데 그의 어머니 닥터 헬렌 조 역을 맡았던 배우 수현에게도 덩달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어벤져스:에이지오브울트론’에서 첫 등장한 닥터 헬렌 조 역의 수현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유전 공학자이자 어벤져스의 조력자 역할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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