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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무한도전’ 통편집에 “연예인 섭외 기본 몰라…그래도 사랑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9-08 16:36
2015년 9월 8일 16시 36분
입력
2015-09-08 16:16
2015년 9월 8일 16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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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사진=MBC FM4U 보이는 라디오 영상 캡처
박수홍, ‘무한도전’ 통편집에 “연예인 섭외 기본 몰라…그래도 사랑해”
개그맨 박수홍이 “‘무한도전’ 쩐의 전쟁 편에서 통편집 됐다”고 밝혔다.
박수홍은 8일 방송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얽힌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DJ 박경림은 “‘무한도전’ 쩐의 전쟁 편에 나왔는데 통편집 되셨지 않냐. 왜 그렇게 된 거냐”고 물었다.
이에 박수홍은 “당시 홍대에서 아는 동생과 밥 먹고 있었는데 유재석에게 전화가 왔다”며 “나한테 어디냐고 하더니 홍대로 왔더라. 배추를 사라길래 뭔가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당시 차를 가지고 있지 않아서 통편집 당했다고 설명하며 “유재석이 ‘(배추를) 차에 실어야 한다. 차를 가지고 왔냐’고 묻기에 안 가져 왔다고 하니 ‘그러면 방송에 못 나간다’며 그냥 가버렸다”며 “연예인 섭외의 기본을 모른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박경림은 “유재석과 (무한도전) 김태호 PD에게 한마디 해 달라”고 말했다. 박수홍은 “사랑합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수홍. 사진=MBC FM4U 보이는 라디오 영상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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