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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의문의 여인과 홍콩 출국?…“해당 기자에 책임 묻겠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9-09 09:12
2015년 9월 9일 09시 12분
입력
2015-09-09 09:10
2015년 9월 9일 09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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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홍콩 출국’
서세원이 의문의 여인과의 홍콩 출국했다는 보도에 해명했다.
서세원은 8일 한 매체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내연녀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제 막 출국해서 홍콩에 도착했는데, 매우 화가 난다. 현재 흥분한 상태”라며 “오전에 보도된 기사는 명백한 허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나는 오랜 지인과 함께 사업을 구상중이며, 홍콩에서 투자자를 만나기 위해 오전에 혼자 공항에서 출국하고 있는데 옆에 우연히 선 여자분과 나의 사진을 교묘히 찍어놓고는 마치 나의 내연녀인 것처럼 기사를 써놨더라”고 덧붙였다.
서세원은 또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그 분은 임산부·노약자 전용 라인에 서시는걸 봤고, 실제로 임산부였던걸로 기억난다. 내가 바보가 아닌 이상 나는 퍼스트 클라스에 타고 ‘임신한 내 여자친구’는 이코노미석에 태우겠는가”라며 같이 있는 사진이 있으면 공개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서세원은 “현재 지인을 통해 해당기자에게 항의했으며,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지난 8일 오전 서세원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했으며, 그의 곁에 단아한 외모의 연인이 함께 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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