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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권 결혼, 과거 테이와 게이설? “들키지 않게 조심하라고 진심 어린 걱정”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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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9 09:52
2015년 9월 9일 09시 52분
입력
2015-09-09 09:51
2015년 9월 9일 09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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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권 결혼.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나윤권 결혼, 과거 테이와 게이설? “들키지 않게 조심하라고 진심 어린 걱정”
가수 나윤권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에 그와 가수 테이 사이에 열애설이 불거졌던 일화가 눈길을 모은다.
테이는 2009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MC 유희열은 “테이 씨가 얼마 전에 열애설이 터졌는데, 나윤권 씨와 터졌더라. 어떻게 된 것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테이는 “지금은 정말 좋은 오빠 동생으로 지내고 있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주변에서 ‘나윤권과 열애설이 났다며?’ 하시는 게 아니라 ‘들키지 않게 조심하라’는 둥 진심으로 걱정을 해 더 당황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알고 보면 여자에 환장한다”고 덧붙여 재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8일 오전 나윤권은 자신의 팬 카페에 직접 작성한 편지 이미지 파일을 올리면서 “제가 결혼을 합니다. 내년 초라 아직 시간이 있지만 누구보다 이 소식을 제일 먼저 알려드리고 싶어서 짧게나마 우리 가족들(팬)에게 글을 씁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나윤권은 이어 “결혼할 친구가 일반인이기에 모든 걸 말씀드릴 수 없었던 점 이해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 인생에서 결혼은 특별하고 소중한 일이기에 무엇보다 여러분의 응원과 축복을 받고 싶다”고 덧붙였다.
나윤권 결혼.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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