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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이너’ 문준영에 과거 허지웅 독설…“위기관리 최악의 방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9-09 11:45
2015년 9월 9일 11시 45분
입력
2015-09-09 11:42
2015년 9월 9일 11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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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이너 문준영.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헤드라이너’ 문준영에 과거 허지웅 독설…“위기관리 최악의 방식”
헤드라이너 문준영
제국의 아이들 리더 문준영이 DJ 서바이벌 ‘헤드라이너’에 출연하며 눈길을 모았다. 이에 과거 문준영을 향한 평론가 허지웅의 독설이 재조명 받았다.
지난해 9월 방송한 JTBC ‘썰전-예능심판자’에서는 당시 문준영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했던 글에 대한 토론이 벌어졌다.
같은해 9월 문준영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사장님 떳떳하십니까”라는 글을 올리며 수익과 회사 문제를 직접적으로 언급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허지웅은 “문준영의 글에서도 배우 이병헌의 손편지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허지웅은 “위기관리에 대해 조언해주는 사람이 그렇게 없나 싶을 정도로 최악의 방식”이라며 “글 자체가 비문”이라 전했다.
또한 “날 서고 화가 나고 억울할 때 분할 때 나오는 감정의 잔재들이 그대로 노출됐다. 그걸 올리면 어떤 누가 동의해 주겠느냐”고 지적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문준영은 8일 방송된 Mnet ‘헤드라이너’ 1회에서 DJ 제아애프터라는 이름으로 자신을 소개했다.
‘헤드라이너’를 통해 첫 DJ 서바이벌에 도전하는 문준영은 앞서 지난해 11월 제아에프터(ZE:AFTER)로 DJ 데뷔 후 ‘월드 DJ 페스티벌’ 등 국내외 다수 페스티벌과 투어 공연을 마친 바 있다.
문준영은 ‘헤드라이너’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아이돌이지만 편견을 조금이라도 바꾸고 싶었다. 쟁쟁한 DJ들과 경쟁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Mnet ‘헤드라이너’는 아시아를 대표할 DJ를 뽑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치열한 아시아 예선을 통해 선발된 11팀이 펼치는 새로운 형식의 국내 최초 DJ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헤드라이너 문준영.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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