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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관객 1200만 돌파, ‘암살’, ‘광해’ 뛰어 넘을 수 있을까?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09-09 14:24
2015년 9월 9일 14시 24분
입력
2015-09-09 14:23
2015년 9월 9일 14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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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사진=영화 ‘베테랑’ 스틸컷
‘베테랑’ 관객 1200만 돌파, ‘암살’, ‘광해’ 뛰어 넘을 수 있을까?
영화 ‘베테랑’이 1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암살’과 ‘광해’의 관객수 기록을 위협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해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8일 기준 베테랑은 1200만4371명을 기록해, 관객수 1200만을 돌파했다.
앞서 영화 ‘암살’은 누적관객수 1253만48명을 기록해 역대 흥행 순위 6위에 올랐고,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는 1232만3555명으로 7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베테랑’이 소리 소문도 없이 현재 역대 흥행 순위 8위로 우뚝 올라서며 ‘암살’과 ‘광해’를 위협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영화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전 재벌 3세를 좇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애션으로 북미 개봉을 앞두고 류승완 감독이 16,17일 이틀간 미국 LA를 방문할 예정이다.
북미 개봉에 앞서 류승완 감독은 13일부터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참석해 북미 관객을 만날 예정이며, 베테랑은 9월 18일 뉴욕, 시카고, 워싱턴, 보스톤, 시애틀 등 미국 주요 도시와 캐나다 밴쿠버와 토론토 등의 46개 극장에서 동시에 개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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