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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박진희, 신랑이 갑자기 깨우더니 “이렇게는 못 살겠다” 폭탄발언… 이유는?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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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9 15:44
2015년 9월 9일 15시 44분
입력
2015-09-09 15:44
2015년 9월 9일 15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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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박진희’
배우 박진희가 5살 연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일탈도우미’특집으로 박진희가 출연했다.
이날 MC 이영자로부터 프러포즈에 대한 질문을 받은 박진희는 “결혼 날짜가 다 되도록 프러포즈를 안 해서 감정이 상해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박진희는 “자고 있었는데 누가 막 깨웠다. 일어나보니 신랑이었다”며 “갑자기 신랑이 ‘나는 이렇게는 못 살겠다’고 말하더라. 그래서 무슨 소리냐고 물었더니 ‘나랑 같이 살자’고 했다”고 말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또 박진희는 “거실에 나가니까 결혼해달라는 플랜카드가 걸려있었다. 듣고 싶어하는 노래가 있었는데 그 노래와 함께 무릎을 꿇고 결혼해주겠느냐고 물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진희는 “자다 일어나서 머리가 산발에 잠옷이었다. 다시 돌아가고 싶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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