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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변호사’ 김고은 “이선균 따귀 장면…상대를 위해 한번에 때려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9-09 16:02
2015년 9월 9일 16시 02분
입력
2015-09-09 16:02
2015년 9월 9일 16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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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변호사 이선균.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성난 변호사’ 김고은 “이선균 따귀 장면…상대를 위해 한번에 때려야”
성난 변호사 이선균
‘성난 변호사’에 출연한 배우 이선균이 김고은의 연기를 칭찬했다.
9일 서울시 강남구의 한 영화관에서 열린 영화 ‘성난 변호사’ 제작보고회에 허종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선균, 김고은, 임원희가 참석했다.
극중 변호성(이선균)의 라이벌 검사 진선민을 연기한 김고은은 이선균의 따귀를 때리는 장면을 언급했다.
김고은은 “한 번에 갔다. 소리만 컸고 안 아팠을 것”이라며 “워낙 때리고 맞는 연기를 많이 해봤기 때문에 NG 없이 한 번에 가는 게 상대 배우를 위하는 것이란 걸 알게 됐다”라고 밝혔다.
극중 변호사 변호성을 연기한 이선균은 “리허설 때도 때리더라”며 “감정이입을 잘하는 친구다. 때리고 굉장히 미안해한다. 때리는 장면을 내가 넣자고 했는데 후회했다. 진짜 잘 때린다”라고 폭로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성난 변호사’는 용의자만 있을 뿐 시체도 증거도 없는 살인 사건에 에이스 변호사가 벌이는 통쾌한 반격을 그린 영화다. 10월 8일 개봉한다.
성난 변호사 이선균.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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