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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박진희, 과거 “굶어서 20일 만에 5kg 감량…몸 상태 나빠졌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9-09 16:34
2015년 9월 9일 16시 34분
입력
2015-09-09 16:32
2015년 9월 9일 16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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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박진희. 사진=마리끌레르 화보
‘택시’ 박진희, 과거 “굶어서 20일 만에 5kg 감량…몸 상태 나빠졌다”
배우 박진희가 ‘택시’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내 화제다. 이에 박진희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았다.
박진희는 과거 영화 ‘친정엄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극중 병에 걸린 딸 역할을 위해 급하게 20일 만에 5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진희는 “한 달 만에 급히 체중을 줄여야 했기에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할 수 없어 무식하게 굶는 수밖에 없었다. 금식 다이어트를 처음 해봤는데 몸 상태가 굉장히 나빠졌다”고 털어놨다.
박진희는 “금식 다이어트로 급격히 살을 뺀 뒤 영화 중반 이후부터는 다시 살을 찌워야 했기 때문에 더 힘들었다. 지금은 살이 너무 많이 돌아와 버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8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일탈도우미’특집으로 박진희가 출연해 입담을 벌였다. 이날 MC들은 박진희의 속도위반과 관련해 돌직구를 날렸다.
이영자는 “박진희 씨가 (결혼) 6개월 만에 애를 낳았다. 아이가 생겨서 빨리 결혼을 결심한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진희는 “다 얘기해도 되냐. 결혼 준비할 때는 모르고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저도 너무 당황했다. 신랑한테 알렸을 때 ‘남편이 어떤 반응을 보일까, 아이를 좋아하지 않으면 어떡하지’라는 두려움이 컸다. 너무 좋아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영자는 “임신은 몰랐어도 혼전에… 그런 쪽으로 프리한 편이냐”며 계속해서 추궁했다. 박진희는 “자유로운 편은 아니지만 수녀 마인드는 아니다”고 쿨하게 대답했다.
택시 박진희. 사진=마리끌레르 화보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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