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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스테파니, 장근석과 무슨 사이길래? “둘이 잘 해보라는 분위기에 미팅이…”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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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0 09:25
2015년 9월 10일 09시 25분
입력
2015-09-10 08:38
2015년 9월 10일 08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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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화면
라디오스타 스테파니, 장근석과 무슨 사이길래? “둘이 잘 해보라는 분위기에 미팅이…”
가수 스테파니가 배우 장근석과 12년 친구라고 밝혔다.
9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아나운서 오정연, 가수 스테파니, 그룹 레인보우 고우리, 개그우먼 오나미가 출연했다.
이날 스테파니는 “근석이와 12년 친구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둘이 또래인데 잘 해보라고 해서 분위기가 우리의 미팅처럼 된 거다”라며 “이성으로 안 느껴져서 그날부터 계속 친구였다”고 전했다.
그는 “내가 일이 없어서 시무룩할 때 전화 와서 일본 투어 하는데 와서 노래하라고 했다. 맨몸으로 가서 투어를 같이 했다”라며 “개런티를 안 받으려고 했는데 학비를 뒤로 챙겨줬다. 그냥 준 거나 마찬가지”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스테파니는 “SM엔터테인먼트에 8년간 있었다”며 “MC 규현의 많은 모습을 안다”고 말했다.
이어 스테피니는 “예전에 SM콘서트를 했었는데, 신인시절 규현은 항상 구석에 가만히 있었다. 쭈구리 같았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스테파니. 사진=라디오스타 스테파니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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