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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소문난 부대찌개 3대 맛집에 패널들 ‘엄지 척’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9-10 09:39
2015년 9월 10일 09시 39분
입력
2015-09-10 09:26
2015년 9월 10일 09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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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부대찌개.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수요미식회’ 소문난 부대찌개 3대 맛집에 패널들 ‘엄지 척’
‘수요미식회’에서 소개된 부대찌개 맛집이 화제다.
9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부대찌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소문난 부대찌개 3대 맛집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허영만 화백의 '식객'의 부대찌개편에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의정부 오뎅식당을 소개했다.
소개에 앞서 황교익 평론가는 “의정부에 큰 미군 보급부대가 있어서 옛날부터 햄과 소시지가 비교적 풍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숙은 “제가 먹어본 부대찌개 중 햄과 소시지는 이 집이 가장 맛있었다”며 극찬했다. 황교익 평론가도 “오뎅식당은 국물이 김치찌개에 햄과 소시지를 넣어 먹는 맛”이라고 설명했다.
함께 소개된 여의도 희정 식당은 여의도 직장인들의 회식 명소로 손꼽히는 곳. 저렴한 가격의 부대찌개와 티본 모듬 스테이크가 유명하다. 특히 여의도 희정 식당은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에서도 등장했던 곳으로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MSG가 거의 들어가지 않은 듯한 건강한 맛”이라며 개운하고 깔끔한 국물을 칭찬했다. 심형탁도 “마늘향이 상당히 강한데, 그것을 제외하면 집에서 평소 끓여먹는 부대찌개와 가장 비슷하다”고 평했다.
또 이날 최현석 셰프는 이태원의 바다식당을 부대찌개 맛집으로 꼽았다. 그는 “아내가 맛있게 먹은 곳”이라며 “지인들에게 추천하면 모두 마음에 들어 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바다식당은 부대찌개에 김치 대신 양배추를 넣은 것이 특징이다. 또 슬라이스 치즈가 들어가 고소하면서도 느끼한 맛이 돈다.
함께 출연한 심형탁은 “원래 찌개 국물을 잘 먹지 않는 편인데 이곳의 국물은 다 먹었다”고 극찬했다.
수요미식회 부대찌개.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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