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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유재석 민망 뒤태에 유희열 “너 거들 입었냐” 돌직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9-10 16:03
2015년 9월 10일 16시 03분
입력
2015-09-10 16:01
2015년 9월 10일 16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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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유희열. 사진=유재석-유희열
‘슈가맨’ 유재석 민망 뒤태에 유희열 “너 거들 입었냐” 돌직구
개그맨 유재석과 가수 유희열이 MC를 맡은 JT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 정규 편성됐다. 이 가운데 과거 두 사람의 방송 모습이 재조명 받았다.
지난달 19일 방송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에서는 유재석 팀과 유희열 팀이 첫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유희열 팀은 유재석 팀의 슈가송 맞추기에 나섰다. 유재석은 힌트를 주기 위해 칠판에 해당 가수와 관련된 가사를 적기 시작했다.
유재석은 두 번째 힌트를 칠판에 적으며 엉덩이가 부각된 다소 민망한 자세를 보였다.
그러자 이날 함께 출연한 걸스데이 소진은 “소금쟁이처럼 쓰고 있다”고 말했다. 유희열은 이를 거들며 “너무 선정적이지 않냐, 너 거들 입었냐”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달 19일과 26일 방송된 JT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가 정규 편성돼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으로 돌아온다.
‘슈가맨을 찾아서’는 ‘슈가맨을 찾아서’는 짧은 전성기를 남기고 사라진 과거 가수들의 히트곡을 재조명해 현대식으로 새롭게 편곡한 ‘역주행송’을 선보이는 프로그램. 앞서 유재석-유희열 콤비가 MC를 맡아 박준희, 김준선, 김부용, 유승범의 히트곡을 새롭게 선보였다.
정규 편성된 ‘슈가맨’은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던 파일럿 프로그램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방송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편한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은 10월 중 첫 방송한다.
유재석-유희열. 사진=유재석-유희열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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