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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나경은, 아들 지호 혼낼 때 톤 높아지더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9-11 09:41
2015년 9월 11일 09시 41분
입력
2015-09-11 09:24
2015년 9월 11일 09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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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해피투게더’ 캡처
방송인 유재석이 아내 나경은을 언급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서는 가수 박준형, 박현빈, 배우 박시은, 방송인 김새롬, 셰프 이찬오가 출연해 ‘새신랑 새신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유재석은 “(아내 나경은이) 화낼 때 무섭다”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은 “결혼 전에는 화라는 걸 몰랐다. 그런데 육아를 하다보니 톤이 높아지더라”면서 “아들 지호를 혼낼 때 저게 아들에게만 하는 소리인가, 나에게 하는 소리는 아닌가 싶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분명히 아이가 혼나는데 나도 모르게 자세를 고치고 분위기가 이상해지면 가방을 들고 나간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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