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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김신영 ‘해투3’ 하차에 신봉선 하차소감 재조명…다음 타깃은 박명수? ‘헉!’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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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10:54
2015년 9월 11일 10시 54분
입력
2015-09-11 10:53
2015년 9월 11일 10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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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김신영 박미선 하차.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박미선-김신영 ‘해투3’ 하차에 신봉선 하차소감 재조명…다음 타깃은 박명수? ‘헉!’
개그우먼 김신영과 박미선이 ‘해피투게더3’에서 하차한다. 이에 앞선 개그우먼 신봉선의 ‘해피투게더3’ 하차 소감이 재조명 받았다.
지난해 7월 방송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유재석은 “아쉬운 소식을 전한다. 신봉선, 허경환 씨가 오늘부로 하차하게 됐다”고 전했다.
신봉선은 눈물을 흘리자 허경환은 “신봉선이 우니까 내가 먼저 말하겠다. 개그맨이 ‘해피투게더’에 나오는 건 상당히 긴장되는 일인데 2년 간 해서 뜻 깊다. 농담 삼아 이 자리에 앉고 싶다고 했는데 꿈을 이뤘다”고 하차 소감을 전했다.
신봉선은 “행복했다. 그리고 내가 먼저 가는 거라고 생각한다”며 박명수를 가리켜 “먼저 갑니다. 따라오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방송에 함께 출연한 가수 김흥국은 “박명수 오래간다”며 공격에 쐐기를 박았고, 박명수는 “이적의 ‘다행이다’를 듣고 싶다”고 응수했다.
한편, 개그우먼 김신영과 박미선이 함께 10월 개편을 맞아 ‘해피투게더’에서 하차하기로 했다. 빈자리에는 방송인 전현무가 투입돼 MC 유재석, 박명수와 호흡을 맞춘다.
김신영은 “9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전현무 씨에게 너무 뭐라고 하지 말아 달라. 내가 못해서 그만두게 된 거다. 전현무 씨가 제 뒤를 이어서 잘 할 거다”고 말했다.
박미선도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후임) 전현무는 나보다 훨씬 핫하고, 방송을 유능하게 잘 하는 사람이고, 예뻐하는 동생이기도 하다”라며 “오는 사람이 있으면, 가는 사람도 있어야 하는 법이다. 쓸데없는 분란 없이 조용히 마무리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해피투게더 김신영 박미선 하차. 사진=해피투게더 김신영 박미선 하차/KBS2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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