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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른’ 남희석 “아내에게 소처럼 일해달라 손편지” 무슨뜻?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9-11 11:20
2015년 9월 11일 11시 20분
입력
2015-09-11 11:15
2015년 9월 11일 11시 15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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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른 남희석. 사진=O tvN방송화면 캡처
‘어쩌다 어른’ 남희석 “아내에게 소처럼 일해달라 손편지” 무슨뜻?
개그맨 남희석이 ‘어쩌다 어른’에서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0일 첫 방송한 O tvN ‘어쩌다 어른’에는 배우 김상중, 개그맨 서경석, 개그맨 남희석, 훤의사 양재진이 배우 김혜은, 송영길 교수와 함께 ‘어른’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어쩌다 어른’에서 남희석은 "아내 생일에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여보 소처럼 일해줘요'라는 손편지를 썼다"며 "다른 뜻은 없었다. 아내가 경제적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이 정말 좋다는 마음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아내의 경제적 능력 덕분에 원치 않는 일은 안해도 됐다"며 "밤 업소에도 나가 본 적이 없다. 이런 고마운 마음을 담은 거다"라고 말해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어쩌다 어른'은 본인도 모르는 사이 어쩌다 어른이 되어버린 4050세대의 이야기를 담아낸 프로그램이다. 새로 개국한 O tvN의 프로그램으로, 김상중 남희석 서경석 그리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 의사가 출연한다.
어쩌다 어른 남희석. 사진=O tvN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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