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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른’ 남희석 “내 프로 안되는 것보다 신동엽 잘 되는게 더 신경 쓰였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9-11 11:58
2015년 9월 11일 11시 58분
입력
2015-09-11 11:57
2015년 9월 11일 11시 57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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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른 남희석. 사진=O tvN방송화면 캡처
‘어쩌다 어른’ 남희석 “내 프로 안되는 것보다 신동엽 잘 되는게 더 신경 쓰였다”
개그맨 남희석이 ‘어쩌다 어른’에서 신동엽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첫 방송한 O tvN ‘어쩌다 어른’에는 배우 김상중, 개그맨 서경석, 개그맨 남희석, 훤의사 양재진이 배우 김혜은, 송영길 교수와 함께 ‘어른’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남희석은 "어른은 마음에 여유가 있는 사람인 것 같다"라며 "과거에는 신동엽이 프로그램을 맡으면 그게 정말 싫었다. 내 프로그램이 안되는 것보다 그게 더 신경이 쓰였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하지만 요즘에는 신동엽이 뭘 하든 좋다"라며 "잘하면 잘하니까 좋다는 생각이 든다. 어느새 마음가짐이 달라졌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쩌다 어른'은 본인도 모르는 사이 어쩌다 어른이 되어버린 4050세대의 이야기를 담아낸 프로그램이다. 새로 개국한 O tvN의 프로그램으로, 김상중 남희석 서경석 그리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 의사가 출연한다.
어쩌다 어른 남희석. 사진=O tvN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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