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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연필’ 후보 라미란, 과거 BMK ‘물들어’ 열창…에코無 완벽 무대 ‘엄지 척!’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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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4 09:47
2015년 9월 14일 09시 47분
입력
2015-09-14 09:36
2015년 9월 14일 0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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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화면
‘복면가왕 연필’ 후보 라미란, 과거 BMK ‘물들어’ 열창…에코無 완벽 무대 ‘엄지 척!’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의 12대 가왕인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이하 연필)’의 정체로 배우 라미란이 언급되면서 그의 노래 실력이 재조명 받았다.
라미란은 지난해 2월 방송된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가수 BMK의 ‘물들어’를 열창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라미란은 자신의 이미지를 바꿔주는 노래로 BMK의 ‘물들어’를 선곡했다. 그 이유에 대해선 “제 연기가 보시는 분들한테 다 물들어서 잘 스며들고 잘 침투했으면 좋겠어서 이 곡을 택했다”고 말했다.
뒤이어 무대에 오른 라미란은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물들어’를 열창해 MC들과 게스트의 찬사를 자아냈다.
라미란은 무대를 마치고 내려오며 “노래방에 에코가 없다”고 투덜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 MC들은 이날 거침없는 ‘19금 입담’으로 웃음을 준 라미란에게 “야담이 자신 있냐, 노래가 자신 있냐”고 물었다. 이에 라미란은 “야담하면서 노래하는 걸 좋아한다”고 응수했다.
한편, 13일 방송한 ‘복면가왕’에서는 연필이 네가 가라 하와이(이하 하와이)를 꺾고 12대 가왕 자리를 차지했다. 하와이의 정체는 뮤지컬배우 홍지민으로 밝혀졌다.
이날 ‘복면가왕’에서 연필은 3라운드에서 햇빛촌의 ‘유리창엔 비’를 선곡해 가왕의 자리까지 올랐다.
연필은 “내가 무대 위에서 많이 까불었지만 대기실이랑 무대 뒤에서는 계속 아파서 화장실을 왔다 갔다 했다. 그런 모습은 보여드리기 싫어 고생했다”고 울먹이며 소감을 전했다.
방송 이후 연필의 정체에 대해 라미란을 비롯해 가수 자두, 개그우먼 이수지, 뮤지컬가수 소냐 등이 거론됐다.
복면가왕 연필 라미란. 사진=복면가왕 연필 라미란. MBC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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