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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연필, ‘하와이’ 홍지민 꺾고 12대 가왕 올라…이청아 “라미란 선배님 같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9-14 11:01
2015년 9월 14일 11시 01분
입력
2015-09-14 10:59
2015년 9월 14일 10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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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연필 라미란’
복면가왕 연필이 새 가왕에 올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와 '네가 가라 하와이'가 가왕자리를 두고 대결이 진행됐다.
이날 ‘복면가왕’ 방송에서 하와이는 유재석과 이적의 '말하는 대로'를 선곡했지만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에게 아쉽게 패해 가왕의 자리에서 물러났다.
또 복면을 벗고 얼굴을 드러낸 하와이는 예상대로 뮤지컬가수 홍지민으로 밝혀졌다.
새 가왕에 등극한 연필은 "내가 무대 위에서 많이 까불었지만 솔직히 대기실이랑 무대 뒤에서는 계속 아파서 화장실을 왔다 갔다 했다"며 "그런 모습은 보여드리기 싫어 노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연예인 판정단으로 참여한 이청아는 연필의 무대를 본 후 “연필의 정체로 의심가는 사람이 있다. 굉장히 특이한 성을 가지고 있다. 라 씨다”라며 “라미란 선배님이신 것 같다. 노래를 굉장히 잘 하시고 끼가 넘치는 분이다”라고 예상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청아는 “무대 뒤로 들어갈 때의 교태가 라미란 선배님의 모습이다”라고 덧붙여 자신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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