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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베니 “9세 연하 안용준과 결혼 발표에 ‘도둑’ 악플 두려웠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9-16 09:40
2015년 9월 16일 09시 40분
입력
2015-09-16 09:24
2015년 9월 16일 09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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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안용준 베니.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택시’ 베니 “9세 연하 안용준과 결혼 발표에 ‘도둑’ 악플 두려웠다”
가수 베니(배소민·37)가 배우 안용준(28)과 결혼 발표 당시의 심경을 털어놨다.
15일 방송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누난 내 여자니까’ 특집으로 9세 연상연하 커플 안용준-가수 베니가 출연해 러브 스토리를 풀어놨다.
이날 ‘택시’에서 베니는 “결혼 발표 당시에 겁이 나서 악플이 겁나서 댓글은 못 봤다”고 밝혔다
베니는 “아마 ‘도둑’이라는 댓글이 있지 않았을까?”라고 말하며 “당시에는 무섭기도 하고 겁나기도 하고 복잡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베니는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른 소감에 대해 “이렇게까지 관심을 가져주실 줄 몰랐다. 무섭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고 복합적인 마음이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안용준과 가수 베니는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라미다 서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택시 안용준 베니. 사진=택시 안용준 베니/tvN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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