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전선’ 여진구 향한 박보영 과거 발언 “번호표 뽑고 기다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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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9월 16일 13시 30분


서부전선 여진구. 사진=arirang TV 방송화면 캡처
서부전선 여진구. 사진=arirang TV 방송화면 캡처
‘서부전선’ 여진구 향한 박보영 과거 발언 “번호표 뽑고 기다리겠다”

영화 ‘서부전선’에 출연하는 배우 여진구가 화제다. 이 가운데 과거 배우 박보영의 여진구 관련 발언이 재조명 받았다.

박보영은 7월 방송한 arirang TV ‘쇼비즈 코리아’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박보영은 과거 “여진구와 함께 연기해 보고 싶다”는 발언을 했던 일을 언급하며 “앞으로 1년 남았다. 조용히 기다리고 있겠다”고 전했다.

박보영은 이어 “나만 기다리는 게 아니라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있다. 번호표 뽑고 기다리고 있겠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5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한 영화관에서 영화 ‘서부전선’(감독 천성일/제작 하리마오픽처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여진구는 박보영 고준희 등 여배우들이 함께 작품을 하고 싶다고 러브콜을 보냈던 데에 대해 “직접 기사를 보진 못했지만 소식은 다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여진구는 “기분은 정말 좋다. 항상 작품들 보면서 정말 잘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던 분들인데 내 이야기를 해주니 난 영광이다. 나도 꼭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작품을 함께 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서부전선’은 24일 개봉한다.

서부전선 여진구. 사진=arirang TV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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