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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션 맷 데이먼, 과거 내한당시 "박찬욱이라면 무조건 믿고 가겠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9-16 20:41
2015년 9월 16일 20시 41분
입력
2015-09-16 20:41
2015년 9월 16일 20시 41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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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션 맷 데이먼
마션 맷 데이먼, 과거 내한당시 "박찬욱이라면 무조건 믿고 가겠다"
영화 ‘마션(The Martian·2015)’이 11일 베일을 벗은 가운데, 맷 데이먼이 과거 박찬욱 감독에 던진 호평이 눈기을 끈다.
맷 데이먼은 2013년 내한당시 기자회견에서 "한국 감독 중 함께 작업하고 싶은 감독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영화 ‘마션(The Martian·2015)’이 11일 오후 8시 30분(현지시간) 제40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베일을 벗었다.
당시 맷 데이먼은 "박찬욱 감독이라면 바로 함께하고 싶다. 난 내가 믿는 감독이라면 무조건 믿고 간다"고 말해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영화 ‘마션(The Martian·2015)’이 11일 오후 8시 30분(현지시간) 제40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베일을 벗었다.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마션’은 화성을 탐사하던 중 고립된 탐사원를 구하기 위한 NASA와 탐사대가 펼치는 구출 작전을 그린 영화다.
영화 ‘마션’은 SF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맷 데이먼, 제시카 차스테인, 세바스찬 스탠 등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들이 총 출동한다.
‘마션’의 공개 이후 해외 유력 매체들의 호평이 빗발쳤다.
특히 영화 전문 비평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는 “신선도 95%” 라는 엄청난 호평을 얻었다. 영화 전문 사이트 IMDB에서 평점 9.2점을 받아 전대미문의 성적을 달성했다.
우주를 배경으로 한 흥행작 ‘인터스텔라’, ‘그래비티’와 다르게 ‘마션’은 우주공간을 견뎌내는 인간의 의지를 담아내는데 무게를 실었다.
영화 ‘마션’은 오는 10월 8일 개봉한다.
[마션 맷 데이먼]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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