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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후지이 미나 “韓 솔직한 감정 표현에 당황”…日은 알아도 모른척?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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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8 21:36
2015년 9월 18일 21시 36분
입력
2015-09-18 21:36
2015년 9월 18일 21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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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후지이 미나.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해피투게더’ 후지이 미나 “韓 솔직한 감정 표현에 당황”…日은 알아도 모른척?
일본 배우 후지이 미나가 한국의 솔직한 감정표현에 놀랐다고 털어놨다.
17일 방송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에서는 FT아일랜드 이홍기, 배우 후지이 미나, 김유리, 오타니 료헤이, 방송인 최희, 모델 겸 방송인 파비앙이 출연했다.
이날 ‘해피투게더’에서 MC 유재석은 “미나 씨는 (한국의) 너무 솔직한 말 때문에 상처를 받을 때가 있었다더라”라고 언급했다.
이에 후지이 미나는 “일본과 한국은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이 다르다”며 “일본은 감정을 숨기는 게 예의다. 정말 기쁘고 반가워도 숨긴다”고 대답했다.
이어 후지이 미나는 “한국의 아는 언니들을 보면 ‘보고 싶다’ 등의 애정표현을 해주니 기뻤다”고 전했다.
후지이 미나는 또 “반대로 피부에 트러블이 났을 때 아는 언니가 ‘뭐가 났네’라고 아는 척을 해서 ‘어? 뭐지’ 싶었다”며 “일본에서는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한다”고 설명했다.
해피투게더 후지이 미나.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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