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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좋다 주영훈 이윤미, 둘째 수중분만...눈물 쏟으며 감격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9-19 12:22
2015년 9월 19일 12시 22분
입력
2015-09-19 12:22
2015년 9월 19일 12시 22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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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훈 이윤미.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캡처)
사람이좋다 주영훈 이윤미
사람이좋다 주영훈 이윤미, 둘째 수중분만...눈물 쏟으며 감격
주영훈 아내 이윤미의 둘째 자연주의출산 과정이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주영훈, 이윤미 부부의 자연주의출산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윤미는 큰 풀에 들어가 출산을 준비했다. 이윤미는 주영훈 품에 안겨 둘째를 출산했다 .
주영훈은 “아내와 호흡을 같이 하라고 하니까 나도 같이 하는데 아내가 숨을 멈추니까 나도 같이 멈추고 손에 힘을 딱 주니까 나도 똑같이 느껴졌다. 내 배가 아픈 것은 아니지만 갑자기 아프더라”고 말했다.
둘째가 나오자 주영훈은 눈물을 쏟으며 감격스러워 했다.
주영훈은 직접 아이의 탯줄을 자른 후 "내 몸 위에서 심장이 뛰고 있는 게 너무 신기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12살 띠동갑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한 주영훈, 이윤미 부부는 어느덧 결혼 9년차 부부다.
지난 2006년 결혼해 2010년 첫 딸 아라를 출산했고, 지난 9월 4일 가정출산을 통해 둘째 라엘을 얻었다.
(주영훈 이윤미.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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