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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박세리, 달밤에 추격전… 운동 후 ‘닭발’ 폭풍 시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9-19 16:47
2015년 9월 19일 16시 47분
입력
2015-09-19 16:47
2015년 9월 19일 16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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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아빠를 부탁해’.
‘아빠를 부탁해 박세리’
골프선수 박세리가 아빠와의 산책 도중 추격전을 개시했다.
20일 방송을 앞둔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저녁식사 후 아빠와 함께 산책을 나선 박세리 부녀의 모습이 그려진다.
현재 박세리가 살고 있는 곳은 아주 어렸을 적부터 살던 동네라 두 사람에게는 많은 추억이 묻어있는 곳으로 알려졌다. 집 앞으로 산책을 나온 두 사람은 옛날 어릴 적 추억을 회상하며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눠 화목한 부녀의 모습을 드러낸다.
하지만 산책 도중 박세리는 “제작진의 속도 때문에 평소처럼 빠르게 가지 못한다”며 투정했다. 이에 제작진은 “평소처럼 걸어도 된다”고 했고 이때부터 박세리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속도로 스피드를 당겼다.
박세리의 믿지 못할 스피드에 앞서서 촬영하고 있던 스태프들도 하나둘씩 뒤쳐지기 시작하더니 심지어 뜀박질로도 쫓아가지 못해 촬영은 한밤의 추격전으로 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순조롭게 발을 맞춰 걷던 아빠 박준철도 딸 박세리와 속도를 맞추지 못해 본의 아니게 땀으로 운동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번주에도 박세리 부녀는 야식으로 닭발을 폭풍 섭취해 지난주에 이은 차원이 다른 먹방을 보여줄 예정이다.
‘아빠를 부탁해’는 20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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