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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개리가 내게 프로그램을 위해 실제로 한 달 간 사귀자고 했다” 폭로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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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1 09:11
2015년 9월 21일 09시 11분
입력
2015-09-21 09:10
2015년 9월 21일 09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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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개리.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송지효 “개리가 내게 프로그램을 위해 실제로 한 달 간 사귀자고 했다” 폭로
‘런닝맨’에 ‘월요커플’로 출연 중인 개리-송지효가 화제다. 이에 두 사람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았다.
송지효는 지난해 12월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해 ‘월요커플’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개리를 언급했다.
이날 송지효는 “개리 오빠가 내게 프로그램을 위해 실제로 한 달 간 사귀자고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은 “실제로 사귀어라”라며 두 사람을 적극 지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0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무인도 탐험 특집편에는 슈퍼주니어 규현, 원더걸스 예은, 방탄소년단 랩몬스터, 가수 존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출연진은 제한 시간 안에 미션을 수행하고 무인도에서 탈출하는 게임을 했다. 무인도에 숨겨진 한글 스티커를 찾아 자신의 이름을 완성하지 못하면 다음날이 돼서야 섬을 떠날 수 있는 것.
하지만 이 게임의 실체는 ‘트루개리쇼’였다. 제작진은 유재석과 김종국에게 “개리 몰래 모든 멤버들이 섬 반대편 휴양지에 모이면 미션 성공이며, 두 사람이 직접 멤버들에게 비밀을 전파해라”고 전했다.
송지효는 섬에서 탈출하며 “개리 오빠가 지금 아무것도 모르는 게 너무 신난다”면서도 “오빠 미안하다. 오빠 하나로 많은 분들이 웃을 수 있는 것이 얼마나 좋은 일이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지효 개리.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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