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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전속계약’ 원펀치 원, 과거 ‘쇼미더머니4’서 존재감 폭발…원펀치 해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9-21 17:15
2015년 9월 21일 17시 15분
입력
2015-09-21 13:36
2015년 9월 21일 13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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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화면
‘YG 전속계약’ 원펀치 원, 과거 ‘쇼미더머니4’서 존재감 폭발…원펀치 해체?
남성 듀오 원펀치의 원(정제원)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쇼미더머니4’ 출연 모습이 재조명 받았다.
원은 6월 26일부터 8월 28일까지 방영된 엠넷의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4’에 출연했다. 원은 예선부터 빼어난 외모와 랩 실력으로 주목을 받은 참가자다. 원은 “언더와 아이돌 사이”라는 말로 자신을 소개했다.
이후 원은 2차 예선에서 11명 안에 안착하면서 외모 못지않은 랩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 원은 가능성을 높게 본 프로듀서 지코와 팔로알토 팀의 선택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원은 팀 내 경쟁에서 부담감을 떨치지 못하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원은 팀원들과 함께 ‘거북선’ 비트에 맞춰 랩 무대를 선보였다. 그는 리허설에서 “자신감이 문제인 것 같다. 이번에는 내가 ‘조금 어색한데’ 이런 생각이 드니 랩에 집중을 못했다”고 털어놨다.
결국 무대에서 원은 탈락 후 “나도 예상을 했다. 100% 확신이 없었다. 최대한 자신감 있게 하려고 했는데 보였던 것 같다”고 결과를 담담하게 받아 들였다.
한편, 21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원은 최근 YG와 전속계약을 맺고 연습을 착실하게 받고 있다.
한 가요 관계자는 이 매체에 “YG가 ‘쇼미더머니4’에 참가한 원을 유심히 관찰했다. ‘쇼미더머니4’ 우승권에 근접한 실력자라고 판단했다”라며 “외모도 아이돌급 이상으로 출중하고, 랩 실력도 수준급이다. 아직 다듬어야 될 점이 많지만 원석이라 생각했다”고 전했다.
원의 앨범 발표 시기 등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원이 속한 원펀치는 올해 초 데뷔곡 ‘돌려놔’로 데뷔했다.
원펀치 해체. 사진=원펀치 해체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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