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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원펀치 사실상 해체, 원’ YG와 전속 계약… '펀치' 근황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9-21 17:49
2015년 9월 21일 17시 49분
입력
2015-09-21 17:45
2015년 9월 21일 17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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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펀치 해체’
남성 듀오 원펀치(1Punch)의 원(정제원)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소식으로 화제로 떠오른 가운데, ‘쇼미더머니4’ 출연 당시 모습이 재조명 받고 있다.
원은 지난 6월 26일부터 8월 28일까지 방영된 Mnet의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4’에 출연했다. 원은 예선부터 빼어난 외모와 랩 실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원은 “언더와 아이돌 사이”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후 원은 2차 예선에서 TOP 11 안에 들면서 외모 못지않은 랩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 원은 가능성을 높게 산 프로듀서 지코와 팔로알토 팀의 선택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원은 팀 내 경쟁에서 부담감을 떨치지 못하고 탈락하고 말았다. 원은 팀원들과 함께 ‘거북선’ 비트에 맞춰 랩 무대를 꾸몄다. 그는 리허설에서 “자신감이 문제인 것 같다. 이번에는 내가 ‘조금 어색한데’ 이런 생각이 드니 랩에 집중을 못했다”고 고백했다.
결국 무대에서 원은 탈락 뒤 “나도 예상을 했다. 100% 확신이 없었다. 최대한 자신감 있게 하려고 했는데 보였던 것 같다”고 결과를 담담하게 수용했다.
한편, 21일 한 매체에 따르면 원은 최근 YG와 전속계약을 맺고, 연습생 신분으로 돌아갔다.
한 가요 관계자는 이 매체에 “YG가 ‘쇼미더머니4’에 참가한 원을 유심히 관찰했다. ‘쇼미더머니4’ 우승권에 근접한 실력자라고 판단했다”라며 “외모도 아이돌급 이상으로 출중하고, 랩 실력도 수준급이다. 아직 다듬어야 될 점이 많지만 원석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원의 앨범 발표 시기 등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원이 속했던 원펀치는 올해 초 데뷔곡 ‘돌려놔’로 가요계에 첫 등장했다. 원이 YG와 계약을 맺으면서 원펀치는 사실상 해체된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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