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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빈지노 “여자친구 독일사람”… 스테파니 미초바와 열애 인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9-22 09:38
2015년 9월 22일 09시 38분
입력
2015-09-22 09:38
2015년 9월 22일 09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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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빈지노’
가수 빈지노가 ‘비정상회담’에 출연, 독일인 여자친구를 언급해 화제다.
21일 방송한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빈지노가 출연해 대학 입학과 관련한 문제로 열띤 설전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 빈지노는 자신의 외국어 실력에 대해 “어렸을 때 뉴질랜드에 살아서 영어를 공부하긴 했다”라며 “나는 외국어를 잘하는 것 보다 따라 하는 걸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독일 대표 다니엘이 독일어 문구를 가르쳐주자, 빈지노는 그 말을 그대로 따라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너무 길어 자신이 알고 있는 독일어 문장을 대신 말했다. 빈지노가 독일어 문장을 얘기하자 다니엘은 유명한 노래 가사라며 놀라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빈지노는 “여자친구가 독일 사람이라 어깨너머로 배웠다”라고 털어놨다.
빈지노는 이어 “우리는 영어로 대화하는데 그 친구가 한국말을 하고 나도 독일어를 좀 배웠다. 둘 다 섞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5월 한 매체는 빈지노와 독일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의 열애설을 보도한 바 있다. 이후 빈지노는 스테파니 미초바와의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하지는 않았지만, 두 사람은 각자의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공개하며 암묵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비정상회담 빈지노’ 소식에 누리꾼들은 “비정상회담 빈지노, 둘이 잘 어울려요”, “비정상회담 빈지노, 독일어 많이 배우겠다”, “비정상회담 빈지노, 어떻게 만난 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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