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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미세스캅’ 연쇄살인범 장세현, 김희애와 신경전 “왜 이렇게 늦었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9-22 09:38
2015년 9월 22일 09시 38분
입력
2015-09-22 09:37
2015년 9월 22일 09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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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캅 김희애’
‘미세스캅’ 김희애가 연쇄살인범 장세현과 만났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에서는 서승우(장세현 분)가 보낸 퍼즐에 한 조각이 빠져있는 걸 알고 그를 찾아가는 최영진(김희애 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연쇄살인마 서승우는 자신을 찾아온 최영진에게 퍼즐 조각을 내밀며 “내가 죽기 전에 또 보자고 했지 않냐. 그런데 왜 이렇게 늦었냐. 얼마나 기다렸는지 아냐”라고 말했다.
최영진은 “나 왜 불렀어”라고 물었고 서승우는 “실망이다. 내가 부르기 전 먼저 눈치 채고 올 줄 알았다. 아마 다른 일에 정신이 팔렸나보다”라고 답했다.
이어 최영진이 “강회장 알지?”라며 강태유(손병호 분)에 대해 묻자 서승우는 “강회장을 잡고 싶은 눈빛이 아니다. 왜 강회장을 죽이고 싶은 마음일까”라고 정곡을 찔러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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