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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경 “내 마음대로 살아보고 싶었다” 이혼 후 심경?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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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2 10:36
2015년 9월 22일 10시 36분
입력
2015-09-22 10:36
2015년 9월 22일 10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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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양원경이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다.
지난 21일 방송된 MBN ‘황금알’에서는 ‘혼자 재미있게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개그맨 양원경은 “전에는 기러기 아빠가 되는 게 소원이었던 적이 있었다”며 “내 마음대로 한 번 살아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양원경은 “돌싱남이 되면 주위에서 굉장한 관심을 가져준다”며 “위로도 해주고, 밥을 먹자고 하거나 술을 사주겠다고 하는데 그건 딱 보름정도까지다”라고 말했다.
이어 양원경은 “토요일이나 일요일이 특히 고통스럽다”며 “아이들의 손을 잡고 놀이공원에 가는 모습을 보면 눈물이 난다”고 속마음을 밝히며 “그 외로움은 당해보지 않으면 모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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