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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와 사랑에 빠진 ‘처녀 농부’ 강보람, 인간극장 통해 ‘스물네 살’ 투혼 펼친다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09-22 10:47
2015년 9월 22일 10시 47분
입력
2015-09-22 10:44
2015년 9월 22일 10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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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강보람. 사진=KBS
고구마와 사랑에 빠진 ‘처녀 농부’ 강보람, 인간극장 통해 ‘스물네 살’ 투혼 펼친다
전라북도 김제에 위치한 작은마을의 강보람 씨(24)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1일부터 25일까지 5부작으로 방송되고 있는 KBS ‘인간극장’에서는 20대 처녀 농부 강보람 씨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고구마 수확 철을 맞아 새벽부터 일어나 일하는 강보람 씨에 대한 모습이 방송됐다.
방송에서 처녀 농부 강보람은 대학 졸업 후 마음의 날을 갈아 첫 고구마 수확을 앞두고 설램과 기대에 차 있는 모습이다.
또한 고구마가 상할까봐 신발까지 벗어던지는 투혼을 선보이며 고구마와 사랑에 빠진 모습이 보여 졌다.
작년부터 트렉터 운전까지 배운 강보람은 스물네 살에 고구마 농장의 대표가 됐다.
하지만 마음만 앞서는 강보람은 트랙터를 후진하다 그만 트랙터가 부서지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전한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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