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스타 커플’ 배우 이민호(29)와 그룹 미쓰에이의 멤버 수지(22) 측이 결별설을 공식 부인한 가운데, 수지 소속사 대표인 가수 박진영과 이민호의 악수 영상이 재조명받았다.
박진영은 지난 5월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5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어머님이 누구니’로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이날 여배우들이 있는 테이블에 다가가 음악을 멈추며 농담을 건네는 등 재치있는 무대를 선보이던 박진영은 이민호 앞에서 다시 한 번 음악을 멈췄다. 이어 박진영은 “어 안녕하세요”라고 말한 뒤 이민호에게 악수를 청했고, 두 사람은 고개를 꾸벅 숙이며 악수를 나눠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민호의 소속사 스타하우스는 22일 동아닷컴에 “수지와의 결별설은 사실무근이다. 아직 잘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본인 확인 결과 결별설은 사실무근이다. 두 사람은 여전히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연예매체는 다수의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민호와 수지가 최근 연인관계를 정리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을 잘 아는 측근은 “이민호와 수지는 바쁜 스케줄 탓에 자연스레 멀어졌다”고 말했다.
이민호와 수지는 지난 3월 각자 소속사를 통해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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