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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제들’ 강동원, 이청아 “관객들 나보다 강동원이 예쁘다더라” 굴욕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9-22 16:47
2015년 9월 22일 16시 47분
입력
2015-09-22 16:03
2015년 9월 22일 16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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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사제들 강동원. 사진=‘늑대의 유혹’ 스틸
‘검은사제들’ 강동원, 이청아 “관객들 나보다 강동원이 예쁘다더라” 굴욕담?
영화 ‘검은 사제들’에 출연 중인 배우 강동원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배우 이청아가 강동원에 대해 언급했던 일이 재조명 받았다.
이청아는 2013년 KBS 쿨 FM ‘조정치 하림의 두 시’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DJ 조정치는 이청아에 “영화 ‘늑대의 유혹’에서 강동원이 우산을 드는 장면은 정말 유명했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이청아는 “유독 꽃미남과 호흡을 맞춘 작품이 많은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청아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내게 굴욕을 준 남자 배우로 강동원을 꼽았다”라며“일부 관객분들이 ‘나보다 강동원이 더 예쁘다고 말씀하셨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청아는 또 “강동원은 실제로도 멋지고 예쁜 사람이다. 못 본 지 오래 됐는데 요즘도 여전히 멋지고 예쁠지 궁금하다. 언제 한 번 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1일 ‘검은 사제들’ 측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50초 분량의 티저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김신부를 연기한 김윤석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하며 긴장감을 자아낸다. 특히 압도적인 연기로 보는 이를 사로잡는 김윤석과 라틴어 연기에 첫 도전한 강동원의 새로운 모습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화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렸다. 11월 15일 개봉한다.
검은사제들 강동원. 사진=검은사제들 강동원/‘늑대의 유혹’ 스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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