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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유재환, 연예인 대우? 박명수 女코디가 신발끈까지 묶어줘…“착한 우리 누나♥”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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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4 08:04
2015년 9월 24일 08시 04분
입력
2015-09-24 08:04
2015년 9월 24일 08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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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커피’ 유재환, 연예인 대우? 박명수 女코디가 신발끈까지 묶어줘…“착한 우리 누나♥”
‘박명수 작곡가’로 유명한 유재환의 데뷔곡 ‘커피’가 공개된 가운데, 그가 스타일리스트와 찍은 사진이 재조명 받았다.
유재환은 16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내가 묶는다고 계속 말해도 끝까지 묶어주시는 우리 시덕이 누나. 너무 착한 우리 누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이어 유재환은 “그 유명한 ‘일 많을 땐 돈 더 줬어요?’의 주인공”이라고 덧붙였다.
이 사진에서는 한 여성이 유재환의 신발 끈을 묶어주고 있다. 이 여성은 박명수의 스타일리스트로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해 박명수가 일이 없다고 월급을 깎으려 하자 “일 많을 땐 돈 더 줬어요?”라고 응수해 웃음을 준 바 있다.
한편, 유재환은 23알 데뷔곡 ‘커피’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유재환은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이 영상은 “안녕하세요. 유재환입니다”라는 멘트로 시작된다. 유재환은 “꿈 같게도 제가 데뷔를 하게 되었다”며 “마음 같아서는 티저에서 노래를 공개해버리고 싶다”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영상 속 유재환을 꼭 닮은 캐릭터가 그려진 로고도 눈길을 끈다.
유재환의 신곡 ‘커피’는 남녀의 이별상황을 커피의 온도로 표현한 노래다. 박명수가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았고, 투개월의 메인보컬 김예림이 피처링으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유재환은 작사와 편곡, 레코딩 엔지니어를 맡았다.
유재환은 앞서 MBC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 박명수의 작곡가로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2008년 8월 싱글앨범 ‘아픔을 몰랐죠’를 발매했으며, 2014년 박명수의 ‘명수네 떡볶이’ 곡의 작사 및 피처링에 참여했다.
유재환 커피 공개. 사진=유재환 커피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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