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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변이’ 박보영, 농도 짙은 애정 연기 제의 들어온다면? “딱 여기까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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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4 15:42
2015년 9월 24일 15시 42분
입력
2015-09-24 15:27
2015년 9월 24일 15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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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변이 박보영.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돌연변이’ 박보영, 농도 짙은 애정 연기 제의 들어온다면? “딱 여기까지다”
영화 ‘돌연변이’에 출연한 배우 박보영이 화제인 가운데, 그가 키스신 연기에 대해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23일 방송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배우 박보영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박보영은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 처음 키스신을 찍었다”고 밝혔다.
박보영은 “10년 차 배우인데 처음 키스신을 찍었다”는 말에 “공부를 굉장히 많이 했다. 드라마 키스신을 굉장히 많이 봤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보영은 "“이렇게 해야 하는구나. 이렇게 겹친다든가. 카메라를 돌린다든가 움직임이 있는 키스 장면을 좋아하더라”라며 “키스신을 열심히 공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농도 짙은 연기 제의가 들어온다면”이라는 질문에는 “딱 여기까지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4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돌연변이’ 제작보고회에는 권오광 감동을 비롯해 배우 이광수, 이천희, 박보영이 참석했다.
이날 이광수는 “박보영이 없는 현장은 정말 지옥이다. 정말 침울해진다”며 “박보영은 존재 자체가 사랑스럽다. 본인도 그런 것을 알고 있지 않을까 싶다. 박보영의 말 한 마디와 표정을 보면서 ‘이래서 다들 박보영 박보영 하는구나’ 싶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천희도 “존재 자체가 사랑스럽다는 감독님의 말처럼, 박보영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정말 다르다. 박보영이 가면 현장이 시무룩해졌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보영은 이에 박보영은 “유일한 여자 배우라 그런 것 같다”면서 “이 자리를 빌려 나를 아껴준 모든 스태프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돌연변이 박보영.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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