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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변이’ 박보영 없는 현장은 지옥? “존재 자체가 사랑스러워, 떠나면 현장 시무룩”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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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4 17:04
2015년 9월 24일 17시 04분
입력
2015-09-24 17:04
2015년 9월 24일 17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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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변이 박보영.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돌연변이’ 박보영 없는 현장은 지옥? “존재 자체가 사랑스러워, 떠나면 현장 시무룩”
영화 ‘돌연변이’에 출연한 배우 이광수와 이천희가 박보영의 매력을 언급했다.
24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돌연변이’ 제작보고회에는 권오광 감동을 비롯해 배우 이광수, 이천희, 박보영이 참석했다.
이날 이광수는 “박보영이 없는 현장은 정말 지옥이다. 정말 침울해진다”며 “박보영은 존재 자체가 사랑스럽다. 본인도 그런 것을 알고 있지 않을까 싶다. 박보영의 말 한 마디와 표정을 보면서 ‘이래서 다들 박보영 박보영 하는구나’ 싶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천희도 “존재 자체가 사랑스럽다는 감독님의 말처럼, 박보영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정말 다르다. 박보영이 가면 현장이 시무룩해졌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보영은 이에 박보영은 “유일한 여자 배우라 그런 것 같다”면서 “이 자리를 빌려 나를 아껴준 모든 스태프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보영은 또 “상대배우 복이 있는 것 같다. 나도 많이 생각해봤는데 어떻게 이렇게 좋은 분들을 만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행운”이라며 “내가 오히려 상대배우 분들에게 복을 많이 받은 것 같다”고 했다.
한편 ‘돌연변이’는 신약 개발 부작용으로 생선인간이 된 청년 박구가 세상의 관심으로 일약 스타가 되었다가 제약회사의 음모로 세상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다음달 22일 개봉 예정이다.
돌연변이 박보영.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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