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강용석 정곡 찔러… “저도 그렇게 보이시느냐”

김주하의 진실 코너에 출연한 강용석 변호사.

김주하 앵커가 강용석 변호사에게 정곡을 찌르는 질문을 던졌다.

지난 22일 방송한 MBN 뉴스팔에서는 강용석이 ‘김주하의 진실’ 코너에 출연해 앵커 김주하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용석이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의 병역비리에 관한 이슈와 스캔들 등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김주하 앵커는 “예전에 아나운서가 되려면 모든 걸 다 줄 준비가 돼야 한다고 하셨다. 저도 그렇게 보이시느냐”고 돌직구 질문을 날려 강용석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강용석 변호사는 “예?”라고 반문하더니 “전혀 그렇지 않고, 지적인 품위와 여러가지를 겸비했다”고 설명했다.

김주하도 앵커 이전에 아나운서로 발을 들였다.

앞서 강용석은 18대 국회의원 시절이던 지난 2010년 국회의장배 전국대학생토론회이 끝난 뒤 참석한 연세대학교 소속 20여 명의 남녀 대학생들과 저녁식사를 했다. 이 자리에서 아나운서를 꿈꾸는 여대생에게 “아나운서는 모든 것을 다 줄 생각을 해야한다” 식의 발언을 해 비난 뭇매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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