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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권상우, “사랑은 도다오는 거야” 발음 디스 “신경 안 써” 대인배 면모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9-25 11:36
2015년 9월 25일 11시 36분
입력
2015-09-25 10:38
2015년 9월 25일 10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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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권상우.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해피투게더’ 권상우, “사랑은 도다오는 거야” 발음 디스 “신경 안 써” 대인배 면모
‘해피투게더’에서 배우 권상우가 자신의 발음을 지적하는 것에 대해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24일 방송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 최강 콤비 특집편에는 배우 권상우 성동일 아나운서 박은영 가수 레이디제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해피투게더’에서 박은영은 권상우가 출연했던 드라마 ‘천국의 계단’의 명대사인 “사랑은 돌아오는 거야”를 “사랑은 도다오는 거야”라며 혀 짧은 발음으로 따라했다.
이에 권상우는 “아나운서 별로 안 좋아한다”며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상우는 이내 “사실은 별로 신경 안 쓴다. 외국 활동으로 바쁠 때 인터넷 기사에 내 이름이 한동안 안 나오고 그러면 서운할 때가 있는데 옛날 작품이 팬들의 손으로 재탄생해 올라온 걸 보면 즐겁다”며 “제일 슬픈 게 잊히는 것이다”라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해피투게더’ 권상우.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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