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박규리 “나이트서 내 후배와 부킹하다 걸린 남편, 내게 하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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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9월 25일 13시 52분


자기야 박규리.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자기야 박규리.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자기야’ 박규리 “나이트서 내 후배와 부킹하다 걸린 남편, 내게 하는 말이…”

가수 박규리가 ‘자기야’에서 소셜미디어에 남편의 사진을 올리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한편, 24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에는 트로트 가수 박현빈, 박규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원희는 박규리에게 “소셜미디어에 남편 사진이 한 장도 없다. 미혼녀 행세를 하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박규리는 “내가 결혼 초기에는 남편, 아기 사진을 계속 올렸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박규리는 “어느 날 후배에게 ‘나이트에서 부킹했는데 형부가 있었다’는 전화를 받았다. 그래서 남편에게 이를 추궁했더니 ‘야! 사진 좀 올리지 마!’라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박규리는 “남편이 내가 소셜미디어에 올린 사진 때문에 자기 사생활이 침해받는다며 ‘내 사진 올리지 말아라’라고 하더라. 그래서 그때부터 사진을 한 장도 올리지 않았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자기야 박규리.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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